안녕하세요! Jenny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들이 어린 시절 영어책을 통해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게 된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어를 배우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 아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힌 방법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우리 아들이 영어를 처음 접한 것은 어린 시절부터 영어책을 읽어주기 시작하면서입니다. 한국에서 살던 시절, 영어는 그저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 중 하나일 뿐이었지만,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매일 bedtime story로 시작한 영어책 읽기는 단순한 놀이로서 시작했지만, 점점 더 깊이 있는 학습으로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아기용 영어 그림책부터 시작했습니다. 색감이 풍부하고 간단한 문장으로 구성된 책들이었죠. 책을 읽으며 아들에게 그림을 가리키고, 단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은 그에게 영어의 세계를 열어주었습니다. 아이는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와 문장을 배우기 시작했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아들이 다섯 살이 되었을 때, 우리는 더 많은 영어책으로 넘어갔습니다. 이제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더 복잡한 책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들은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질문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그에게 자연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죠.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더욱 많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미국의 초등학교에서는 토론과 발표 수업이 많아 아들은 여러 차례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자,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주저함이 사라졌습니다. 특히, 책을 통해 쌓은 어휘력 덕분에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아들이 대통령 주간 프로젝트에서 조지 W. 부시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 학교에서 진행된 북리딩클럽에서는 그가 읽은 책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아들은 A+를 받고, ‘Best President Report’로 인정받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엄마로서 그 모습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아들이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는 비결은 단순히 영어책을 읽는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영어책을 통해 배운 다양한 표현과 사고는 그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영어를 배우는 과정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아들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영어책이 우리 아들에게 가져다준 변화는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자신감을 키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었습니다. 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흥미를 잃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자녀와 함께 영어책을 읽어보세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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